대학생 열 명 중 여덟 명은 새학기에 알바를 병행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몬이 최근 대학생 105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1%가 새학기에 알바를 하겠다는 답을 내놨다. 대학생들이 학업과 알바를 병행하려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용돈마련이 7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새학기에 하고 싶은 알바의 종류(복수응답)로는 음식점/패밀리레스토랑 25.9%, 패스트푸드점 /카페 25.3%, 학원/과외 18.1%, 편의점 15.5%, 물류센터 10.1% 등이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올해부터 도봉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출생한 신생아 가정에 출생축하용품을 지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작년 11월 임산부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선호도 순으로 선물을 구성했다. 이에 따라 아기양말을 포함해 기저귀, 방수패드, 물티슈 등으로 축하용품 꾸러미가 결정됐다. 선물 중 양말은 도봉구 소재 기업의 최고급 제품이며, 기저귀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제품이라고 구청은 밝혔다. 구청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도봉구 거주 신생아 가정으로 택배 배송한다. 신청은 별도로 받지 않고, 출생신고 시 접수한 출산서비스 통합신청서로 갈음한다. 오언석 구청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출생축하용품 지급이 출산가정의 양육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구청이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하는 ‘학부모 진로체험지원단’은 다양한 분야의 경력과 재능을 갖춘 학부모들로 구성돼 있다. 최근 구청 자료에 따르면, 진로체험지원단은 중구 신당누리센터에 위치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각종 청소년 진로 프로그램을 지도하게 된다. 매월 정기적으로 모여, 청소년 진로ㆍ직업체험 활동, 축제, 동아리 등의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한다. 중구에 살거나 자녀가 중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부모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활동은 올해 3~12월이며, 활동 참여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스토킹, 데이트폭력 등 젠더폭력 피해자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홈 보안(CCTV) 서비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구청과 강북경찰서, SK쉴더스가 함께 추진한다. 현관 앞 실시간 녹화 및 감시, 24시간 출동, 우리 가족 얼굴인식 인공지능(AI) 기능 등이 담긴 폐쇄회로(CC)TV 등으로 꾸려져 있다. 지원 대상은 경찰이 구청에 추천한다. 이후 구청이 지원 대상자를 결정해 SK쉴더스에 통보하는 방식이다. SK쉴더스는 지원 대상자들에게 현관문에 부착하는 폐쇄회로(CC)TV 카메라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우리집 앞을 지키는 인공지능 스마트 홈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료는 구청이 1년간 전액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강북구에 거주 중인 성폭력/가정폭력/스토킹/데이트폭력 등 젠더폭력 피해자다. 경찰 추천을 받지 못했더라도 이들 범죄를 경찰서에 신고하고 경찰서로부터 교부받은 신고 접수증을 구로 제출하면 해당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하지만 채권, 채무관계, 층간소음 등으로 발생하는 스토킹 피해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청이 임신 준비를 돕기 위해 ‘남녀 임신준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시작, 작년까지 2년간 1620명이 참여했다. 중랑구 거주자 또는 중랑구에 직장이 있는 서울시민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시 임신ㆍ출산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설문조사를 한 뒤 방문예약을 할 수 있다. 방문한 시민은 일반혈액검사, 소변검사, 방사선검사를 기본으로, 여성은 갑상선자극호르몬검사(TSH), 난소나이검사(AMH), 풍진면역검사를, 남성은 정액검사 쿠폰을 지원받는다. 또 구청은 남녀 모두에게 기형아 출산 예방을 위한 엽산제 3개월치를 제공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가족센터가 진행하는 ‘함께하는 꿈동이 통합 지원’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자녀가 학령기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학습을 지원하는 한편, 학습지원과 더불어 다문화가족의 긍정적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꿈동이는 강북구 거주 다문화가족 자녀를 지칭하는 말이다. 센터에서는 ‘꿈동이가족’을 다문화가족을 통칭하는 용어로 쓴다. 이번 교육에서는 강북구청, 서울삼양초등학교, 강북구가족센터 연합으로 3~12월 서울삼양초 재학 다문화가족 자녀 대상으로 맞춤형 한국어, 기초학습, 글쓰기 학습지원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한은주 강북구가족센터장은 “강북구 내, 민관학이 처음 시작하는 꿈동이 통합 지원 프로그램으로서 올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하여, 차년도(내년)에는 관내 더 많은 꿈동이들을 위해 지원프로그램이 확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레고코리아가 롯데몰 수원점에 신규 레고스토어 매장을 오픈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 매장은 가족 단위 고객부터 MZ세대까지 높은 유동인구를 겨냥해 국내 레고스토어 중 세 번째로 큰 188㎡ 규모로 꾸렸다. 매장에서는 쇼핑과 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등 디지털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디지털 디톡스’ 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숏폼 등 콘텐츠 소비가 늘면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디지털 중독도 커지고 있다. 구청은 이에 아동ㆍ청소년들의 인터넷ㆍ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자기 인식을 높이고 자기조절력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노원구청은 ‘스버트(SBIRT) 모델’을 적용해 대상자별 단계를 고려한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관내 학생들의 디지털 미디어 사용 현황을 분석하고 중독 고위험군을 발굴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진행해 집중 관리 대상을 선별하기로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남구가족센터가 다음달 진행하는 엄마표 경제교육은 맞벌이 양육자와 초등 1~4학년 어린이를 위한 경제 교육이다. 센터 측은 “아동이라도 일상 속에서 매일 반복되는 입고 먹는 의식주부터 캐릭터, 영화, 장난감 등 문화생활까지 끊임없이 재화와 용역을 소비하고 생산하는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은 온라인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아동 경제교육 전문가 성유미 강사(원더깨비)가 교육에 나선다. 다루는 주제는 경제교육 트렌드, 용돈과 저축 알기 등 자녀의 올바른 경제습관 형성을 위한 부모 역할과 교육 방법 등이다. 자녀와 함께하는 실습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이브자리가 신학기를 맞이해 어린이 대상 침구 2종을 출시했다. 회사 측의 키즈 라인 신제품인 ‘애니멀파티’와 ‘엘리메리’는 유아부터 초등학생을 타깃으로 한다. 겉감으로 부드러운 감촉과 우수한 수분 흡발산성이 특징인 순수 식물성 섬유 모달 100%를 사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애니멀파티는 60수 모달아사로 들었고, 동물들의 생일파티라는 콘셉트로 토끼, 기린, 호랑이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을 크레파스로 그린 듯한 패턴을 살렸다. 엘리메리도 60수 모달아사 소재 제품으로, 핑크색 바탕에 공주의 일상을 모티브로 표현한 여러 패턴들이 특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한 해 소망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를 23일 개최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이날 오후 5시 40분부터 7시까지 도봉2동 서원아파트 인근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비보잉,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풍물놀이, 달집태우기 등이 진행된다. 또한 커피, 떡볶이, 소떡소떡 등 푸드트럭도 이날 운영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봉제지원센터가 올해 1기 봉제교육 수강생을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봉제업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내용이다. 교육은 3월 11일일부터 7월 12일까지 총 18주 동안 삼각산로 소재 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본봉사, 오바사, 삼봉사 양성과정(심화반 수준)으로, 오전반(오전 10시~오후 1시)과 오후반(오후 2시~오후 5시)으로 나눠 운영된다.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지만, 공업용 미싱기(재봉기) 사용이 가능한 자, 강북구민 및 취약계층, 구직등록확인증 제출자 등을 교육대상자로 우선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교육은 무료다. 다만, 수강에 필요한 물품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울산소비자단체협의회가 지난 20일 울산YWCA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 최근 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 울산소비자단체협의회 4대 협회장으로 박정화 울산소비자공익네트워크 박정화 대표가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박 회장은 “2024년은 모든 단체가 어려운 상황이니 모두 함께 화합하여 이루어 나가자”고 당선 인사를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김태경 울산YWCA 회장과 이종옥 소비자교육중앙회 울산지부장도 참석했다. 협의회는 김덕순 전 협회장, 박보봉 전 소비자교육중앙회 울산광역시지부 대표, 김난주 울산YMCA 간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공공와이파이 설치 확대 소식을 전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신규 설치와 노후된 장비 교체를 통한 서비스 품질 향상 등 두 가지 방향으로 공공와이파이 사업을 하고 있다. 최근 구청은 당현빛길, 하늘공원, 인덕마을어린이공원 등 62곳에 와이파이 기기를 설치했다. 또 예산 2억 672만원을 투입해 노후 공공와이파이 128대를 교체했다. 현재 가동 중인 공공와이파이는 1356대다. 오승록 구청장은 “구민들의 통신 기본권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공와이파이를 확충해 왔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무료로 통신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최근 2024년 중소기업ㆍ소상공인 육성기금 융자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올해는 작년대비 10억원이 늘어난 30억원을 융자한다. 상하반기 각 15억원씩이다. 노원구에 사업장이 있고,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시설자금, 운영자금, 기술개발금 용도의 필요한 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 융자 한도는 중소기업 최대 1억원, 소상공인 최대 5000만원이며, 은행 여신 규정에 따르는 부동산 또는 신용보증서 등 담보 능력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금융 및 보험업, 부동산업, 숙박업, 사행 시설 관리 및 운영업, 기타 기금의 지원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 공고일 현재 노원구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대출받고 아직 상환이 완료되지 않은 업체, 국세 및 지방세 체납업체의 경우에는 융자가 제한된다. 또한 지원받은 융자금을 목적 외 타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융자금 회수, 일반금리로의 소급 적용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금리는 연 1.5%이며, 상환기간은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융자실행일로부터 1년은 한